이비이라15 소개
우리의 시작과 철학,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소개합니다
브랜드의 시작
이비이라15는 도자기 장인 가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3대째 이어져 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 현대적인 브랜드로 재탄생했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합니다. 전통 기법을 고수하되 디자인과 기능은 끊임없이 혁신하는 것이 우리의 방식입니다.
1단계: 전통 기술의 학습
어릴 적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작업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도자기 제작 기술을 익혔습니다. 흙을 만지는 손의 감각부터 시작하여 물레 돌리기, 유약 배합, 가마 온도 조절까지 모든 과정을 배웠습니다. 단순히 기술만 배운 것이 아니라 장인의 마음가짐과 작품에 대한 책임감도 함께 전수받았습니다.
2단계: 현대적 재해석
전통 기법을 익힌 후 해외 디자인 스쿨에서 현대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미니멀리즘과 기능주의 디자인 철학을 접하며 전통 도자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낼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충돌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지점을 찾기 위해 수많은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3단계: 브랜드 론칭
2015년 이비이라15라는 이름으로 첫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전통적인 제작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주거 공간에 어울리는 형태와 색상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규모로 시작했지만 점차 인정받으며 성장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제품이 고객의 생활 속에서 의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철학
이비이라15는 단순히 그릇을 파는 회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일상의 식사를 의식으로 만드는 문화를 제안합니다. 좋은 그릇을 사용한다는 것은 자신과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매 끼니를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천천히 음미하는 시간을 가질 때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믿습니다.
1단계: 소재에 대한 존중
우리는 자연에서 얻은 흙을 사용합니다. 이 흙은 오랜 시간 동안 형성된 자연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재료를 다룰 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업합니다. 불필요한 낭비 없이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제품으로 완성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2단계: 사용자 중심 디자인
아무리 아름다운 그릇이라도 실제로 사용하기 불편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손에 잡히는 느낌, 무게감, 입술에 닿는 촉감까지 세심하게 고려합니다.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형태를 찾아내며 실용성과 심미성의 균형을 맞춥니다.
3단계: 지속 가능한 생산
환경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생산합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마를 사용하고 폐기물을 최소화합니다.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며 장기적으로 지구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이것이 다음 세대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방향
이비이라15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변화할 것입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을 핵심 가치도 있습니다. 정직한 재료와 정성스러운 손길, 그리고 사용자를 향한 진심은 언제나 지킬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작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1단계: 제품 라인 확장
현재의 기본 라인 외에도 특별한 용도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차를 즐기는 분들을 위한 티웨어 시리즈, 홈카페를 즐기는 분들을 위한 커피웨어 시리즈 등을 준비 중입니다. 각각의 시리즈가 특정한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할 것입니다.
2단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도자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과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직접 흙을 만지고 형태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그릇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식탁 꾸미기나 그릇 선택 방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하여 일상의 미학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3단계: 협업과 확장
다른 분야의 장인이나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새로운 시도를 할 것입니다. 목공예가와 함께 나무와 도자기를 결합한 제품을 만들거나 요리사와 협업하여 특정 요리에 최적화된 그릇을 개발하는 등 경계를 넘어서는 작업을 지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