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각기의 세부 구조
입각기는 발이 지면에 접촉한 상태로 체중을 지지하고 추진력을 생성하는 구간으로, 보행 주기의 약 60퍼센트를 차지한다.
본 콘텐츠는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한 참고용 자료이며, 개별 사례에 대한 판단이나 전문적인 해석을 위한 목적은 아니다.
입각기의 정의와 역할
입각기는 발뒤꿈치가 지면에 닿는 초기 접촉 순간부터 발가락이 지면에서 떨어지는 순간까지의 구간으로 정의된다. 이 시기 동안 해당 다리는 신체의 체중을 지지하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추진력을 생성하는 이중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보행에서 입각기는 전체 보행 주기의 약 60퍼센트를 차지하며, 이는 보행 속도나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소 변화할 수 있다. 입각기는 다시 여러 하위 단계로 세분화되며, 각 단계는 고유한 생체역학적 특성과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류된다.
입각기의 하위 단계
초기 접촉 (Initial Contact)
초기 접촉은 발뒤꿈치가 지면에 닿는 순간을 의미하며, 입각기의 시작점이자 전체 보행 주기의 0퍼센트 지점으로 간주된다. 이 순간 발목은 중립 위치 또는 약간의 배측굴곡 상태에 있으며, 무릎은 약간 굽혀진 상태로 충격을 흡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접촉 시 지면 반력이 급격히 증가하며, 이 충격을 적절히 분산시키는 것이 이 단계의 중요한 기능으로 이해된다.
하중 반응기 (Loading Response)
하중 반응기는 초기 접촉 이후부터 반대쪽 발이 지면에서 떨어질 때까지의 구간으로, 보행 주기의 약 0에서 10퍼센트 사이에 해당한다. 이 시기에는 체중이 새로 접촉한 다리로 빠르게 이동하며,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닿는 평발 상태로 전환된다. 무릎은 약간 더 굽혀지면서 충격을 흡수하고, 발목은 저측굴곡하여 발바닥이 지면에 완전히 접촉하도록 한다. 이 단계는 양하지 지지기의 전반부에 해당하며,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간으로 분류된다.
중간 입각기 (Mid Stance)
중간 입각기는 반대쪽 발이 지면에서 떨어진 후부터 체중 중심이 지지 다리 위를 지나가는 시점까지의 구간으로, 보행 주기의 약 10에서 30퍼센트를 차지한다. 이 시기에는 단하지 지지 상태가 되며, 해당 다리만으로 전체 체중을 지탱해야 하므로 안정성 유지가 중요하다. 발목은 점차 배측굴곡하면서 신체를 앞으로 이동시키고, 무릎은 완전히 펴지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 단계는 보행의 진행 단계로, 신체가 효율적으로 전방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말기 입각기 (Terminal Stance)
말기 입각기는 체중 중심이 지지 다리를 지나간 이후부터 반대쪽 발이 지면에 접촉하기 직전까지의 구간으로, 보행 주기의 약 30에서 50퍼센트에 해당한다. 이 시기의 가장 특징적인 사건은 발뒤꿈치가 지면에서 떨어지는 것이며, 이로 인해 체중 지지점이 전족부로 이동한다. 발목은 최대 배측굴곡 상태에 도달하고, 무릎은 다시 약간 굽혀지기 시작한다. 이 단계는 추진 준비 단계로, 다음에 이어질 추진력 생성을 위한 위치 조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설명된다.
전 유각기 (Pre-swing)
전 유각기는 반대쪽 발이 지면에 접촉한 시점부터 해당 발의 발가락이 지면에서 떨어질 때까지의 구간으로, 보행 주기의 약 50에서 60퍼센트를 차지한다. 이 시기는 다시 양하지 지지 상태가 되며, 체중이 새로 접촉한 반대쪽 다리로 빠르게 이동한다. 발목은 급격히 저측굴곡하면서 지면을 밀어내는 추진력을 생성하고, 무릎은 빠르게 굽혀지면서 유각기를 준비한다. 이 단계는 입각기의 마지막 구간이자 추진의 정점으로, 효율적인 보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입각기 동안의 체중 이동
입각기 동안 지면 반력의 수직 성분은 특징적인 패턴을 보인다. 초기 접촉 직후 첫 번째 최대치가 나타나며, 이는 충격 흡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중간 입각기에 잠시 감소했다가, 전 유각기의 추진 단계에서 두 번째 최대치가 나타난다. 이러한 이중 봉우리 패턴은 정상 보행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간주된다.
발바닥 내에서의 압력 분포 또한 입각기 동안 지속적으로 변화한다. 초기에는 발뒤꿈치 외측에 압력이 집중되고, 중간 입각기로 진행하면서 발바닥 중앙과 외측으로 이동하며, 말기 입각기와 전 유각기에는 전족부, 특히 엄지발가락 부근으로 압력 중심이 이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이러한 압력 중심의 이동 경로는 정상 보행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